태그 : 대마왕
2009/06/07   주말일기 21 [6]
2008/11/10   주말일기 20 [13]
주말일기 21



주말에는 드라마를 틀어놓고 일하거나 술을 마시면서 일한다.
이것도 운이 좋아서 리듬 잘 타면 그만큼 일도 잘 풀리는 느낌이고.

홈플러스에 이것저것 사러 갔었는데 회사에서 마실 커피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수프를 샀다.
컵수프라고 부르는데 이게 오후 다섯시 같은 애매한 시간에 배고플 때 요긴하게 쓰인다.
여름이라 그런지 홈플러스에 반바지에 샌들차림의 커플이나 가족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냥 그렇게
편한 차림의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좋다. 우유를 산다든지 과일을 고르는 모습이 좋다.
난 그냥 술이 많아서 그곳을 갈 뿐이고(..)

여름이다. 벌써 6월이고 한해가 반이 간다. 학교 다닐 때 과제전과 시간은 우릴 기다려주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졸업해도 별반 다를 게 없네. 스케쥴과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by 대마왕 | 2009/06/07 21:17 | 마왕일기 | 트랙백 | 덧글(6)
주말일기 20

금요일 늦은 시간까지 마시다 토요일 오전 내내 침대 속에서 뒹굴었고 겨우겨우 일어났을 때는
카메라와 가방을 챙겨서 밖으로 나갔다. 가볍게 공원이나 가려던 게 그냥저냥 걷다가 홍대까지 갔고
사람들 얼굴이나 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전화를 돌렸다. 악군형은 시간이 맞질 않았고 간만에 얼굴 보려던
정오형은 스튜디오에서 방콕이고 은영이는 10일 동안 마감에 쫓기고 있었다. 결국, 초인로크랑 버드 만나서
자정 넘어까지 돌아다니다 집에 돌아왔다.



전경대 버스가 옆으로 부욱하고 지나가더라. 사진은 합정역 부근.




홍대 놀이터. 이젠 문화보다 술이 많아진 거리. 정떨어질라.



다시 동네 공원.



낙엽이 우수수.



보라매 공원에서 다정다감한 짧은 머리를 만나면 아는 척 해주세요.



품위있는 디카 유저라면 누구나 찍어본다는 거울샷.
대마왕은 여러분을 물거나 해치지 않는답니다.

 

by 대마왕 | 2008/11/10 01:50 | 마왕일기 | 트랙백 | 덧글(13)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