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나라로
누군가 죽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없는데 지난 토요일에 많은 눈물을 쏟은 거 같다.
내가 노무현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인간답게 살려는 대통령이었고
드물게 정의로운 어른이기에 존경을 했었다. 그런 분이 이렇게 세상을 떠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한점 부끄러움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짐을 지고 그 산에 올랐을까.
바라본 하늘과 지평선 끝자락에서는 어떤 생각들이 피어올랐을까. 그분이 바라던 세상을
얼마큼 안아보고 세상을 떠났을까. 정말 이럴 수는 없는 거다..


퇴근 전에 한겨레 21의 표지를 보고 다시 한번 눈가가 뜨거워졌다.
존경할 수 있는 어른이 대통령이 됐다는 게 자랑스럽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젠 좀 더 좋은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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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대마왕 | 2009/05/26 01:54 | 마왕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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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alove at 2009/05/26 12:28
너무 슬프고 분하고...
어찌할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도 너무 힘든 때라 더...ㅜ.ㅜ)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9/05/29 01:36
주말 동안 멍하게 있었는데 벌써 금요일이네요.
여러가지로 슬프고 화가 납니다.
Commented by 린민메이 at 2009/05/26 23:59
아아, 정말 저렇게 가실분이 아닌데... 안타깝더군요... 후우...

.hack//Goddess Is Forever, 스쿨드의 행운을-!!
Commented by 대마왕 at 2009/05/29 01:36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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